광주 공용주차장 요금 인상 유예…조례안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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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광주시의회 상임위 통과…"코로나19 종료까지 자제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광주 지역 공용주차장 요금 인상이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 김익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광주시는 특·광역시 절반 수준인 공용주차장 요금을 이달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조례안은 사회적인 위기 상황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용주차장 요금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이 개정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용주차장 요금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김익주 의원은 "요금 현실화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난 사항이 종료되고 경제가 활성화될 때까지 요금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특·광역시 절반 수준인 공용주차장 요금을 이달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조례안은 사회적인 위기 상황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용주차장 요금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이 개정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용주차장 요금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김익주 의원은 "요금 현실화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난 사항이 종료되고 경제가 활성화될 때까지 요금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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