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9일 황희 문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문체위는 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여행업계 관련 종사자 등 2명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청문회 다음날인 10일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황 후보자는 서울 양천구(갑)을 지역구로 둔 재선 국회의원이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민주당 홍보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으로 목동 아파트 전세권 등 총 6억8천만원을 신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