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대사, 中외사위 부주임과 화상회담…"한중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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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이 올해부터 2년간 문화 교류의 해를 맞은 가운데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중국 푸잉(傅瑩)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사위원회 부주임과 화상 회담을 했다.
3일 주중 대사관에 따르면 장 대사는 전날 푸 부주임과 화상 방식으로 진행한 회담에서 양국 간 문화 교류와 고위급 인사 교류 등을 논의했다. 장 대사는 또 전인대 외교 담당인 푸 부주임과 올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요 의제와 양국 교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외교부 부부장 출신인 푸 부주임은 우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격인 외사위원회 소속으로 대외 의회 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푸 부주임은 2016년과 2017년 전인대 대변인으로 양회 개막 기자회견을 담당하기도 했다. 푸 부주임은 소수민족(몽고족) 출신으로 처음으로 여성 외교부 부부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연합뉴스
3일 주중 대사관에 따르면 장 대사는 전날 푸 부주임과 화상 방식으로 진행한 회담에서 양국 간 문화 교류와 고위급 인사 교류 등을 논의했다. 장 대사는 또 전인대 외교 담당인 푸 부주임과 올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요 의제와 양국 교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외교부 부부장 출신인 푸 부주임은 우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격인 외사위원회 소속으로 대외 의회 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푸 부주임은 2016년과 2017년 전인대 대변인으로 양회 개막 기자회견을 담당하기도 했다. 푸 부주임은 소수민족(몽고족) 출신으로 처음으로 여성 외교부 부부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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