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싱가포르 NCS와 MOU 체결...“아태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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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IT 기업 이지케어텍은 싱가포르 ICT 기업 NCS와 헬스케어·의료 솔루션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지케어텍 본사에서 원격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와 변남수 전무, 그리고 NCS 헬스케어·운송 부문의 Howie Sim 부대표와 Jim Lim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 자리에서 사업현황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헬스케어 솔루션 및 ICT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NCS는 싱가포르 텔레콤 그룹(SingTel Group)의 멤버로서 중국,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선도적인 ICT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정부 및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이지케어텍과 NC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 및 운영, 현지화와 프로젝트 비딩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NCS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등의 전문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지케어텍은 NCS가 진출할 예정인 주요 아태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진단검사의학시스템(LIS)의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NCS에 기술 자문도 제공한다.
이지케어텍은 MOU를 계기로 HIS,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스마트솔루션 분야에서 잠재력이 큰 아시아 태평양(APAC) 시장에 진출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여러 사업에 대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황희 이지케어텍 부사장은 “그동안 제한된 리소스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당사 솔루션의 우수성이 증명된 만큼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NCS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밝혔다.
위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당사 솔루션과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의 우수성을 더 많은 국가에 소개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NCS라는 글로벌 ICT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 또한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ICT 인프라와 기술 제공에 강점이 있는 NCS와 협력은 당사의 구축형 HIS 베스트케어(BESTCare), 클라우드 HIS 엣지앤넥스트(EDGE&NEXT)의 경쟁력을 높이고 아태 지역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IT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엽기자 s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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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지케어텍 본사에서 원격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와 변남수 전무, 그리고 NCS 헬스케어·운송 부문의 Howie Sim 부대표와 Jim Lim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 자리에서 사업현황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헬스케어 솔루션 및 ICT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NCS는 싱가포르 텔레콤 그룹(SingTel Group)의 멤버로서 중국,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선도적인 ICT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정부 및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이지케어텍과 NC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 및 운영, 현지화와 프로젝트 비딩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NCS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등의 전문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지케어텍은 NCS가 진출할 예정인 주요 아태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진단검사의학시스템(LIS)의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NCS에 기술 자문도 제공한다.
이지케어텍은 MOU를 계기로 HIS,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스마트솔루션 분야에서 잠재력이 큰 아시아 태평양(APAC) 시장에 진출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여러 사업에 대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황희 이지케어텍 부사장은 “그동안 제한된 리소스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당사 솔루션의 우수성이 증명된 만큼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NCS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밝혔다.
위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당사 솔루션과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의 우수성을 더 많은 국가에 소개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NCS라는 글로벌 ICT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 또한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ICT 인프라와 기술 제공에 강점이 있는 NCS와 협력은 당사의 구축형 HIS 베스트케어(BESTCare), 클라우드 HIS 엣지앤넥스트(EDGE&NEXT)의 경쟁력을 높이고 아태 지역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IT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엽기자 s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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