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마정낚시터 좌대서 불…70대 화상

6일 오전 5시 25분께 충남 천안시 직산읍 마정저수지 낚시터 좌대에서 불이나 낚시객 손모(75) 씨가 얼굴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손씨는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좌대 안에서 잠을 자던 중 불이나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손씨와 함께 낚시했던 동료 A씨는 차 안에서 잠을 자는 바람에 화를 면했다.

이 불로 좌대 18㎡ 면적 중 10㎡가량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