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0대 부부 등 3명 확진…누적 1천62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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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과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A씨 부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발열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던 A씨는 재검에서 확진됐고, 그의 아내는 남편의 재검 판정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이상천 시장은 브리핑에서 "직장과 주 생활지역은 경기 수원이어서 제천 내 동선은 자택과 병원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설에는 직계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르면 5인 이상 모일 수 없다"며 "설 연휴 귀성객은 집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제천은 지난달 29일 이후 10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265명이 됐다.
음성군에서는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10대가 8일 오전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받았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천62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A씨 부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발열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던 A씨는 재검에서 확진됐고, 그의 아내는 남편의 재검 판정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이상천 시장은 브리핑에서 "직장과 주 생활지역은 경기 수원이어서 제천 내 동선은 자택과 병원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설에는 직계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르면 5인 이상 모일 수 없다"며 "설 연휴 귀성객은 집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제천은 지난달 29일 이후 10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265명이 됐다.
음성군에서는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10대가 8일 오전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받았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천62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