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크게 쐈다…선수단에 세뱃돈·직원엔 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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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전 감독, 15일까지 LG 투수들 지도 후 kt 훈련장 이동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50) 감독이 설을 맞아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에게 통 크게 쐈다. 11일 LG 구단에 따르면, 류 감독은 설을 맞아 이날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동계 훈련 중인 1군 선수단과 강원도 강릉에서 연습 중인 2군 선수단에 모두 세뱃돈을 전달했다.
설인 12일이 훈련 휴식일인 점을 고려해 미리 세뱃돈을 준 셈이다.
류 감독은 또 수 백만원을 들여 챔피언스파크를 관리하는 직원들을 위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류 감독은 "설을 맞아 우리 선수단과 현장 직원, 그리고 원활한 훈련을 위해 24시간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11일엔 집에 다녀올 선수들을 위해 오전 훈련만 했다"며 "차를 운전하고 집에 다녀올 선수들에게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LG 구단도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을 위해 화장품 세트, 홍삼 세트, 프리미엄 온천 용품 세트 등을 나눠줬다. 한편, 전날 이천 훈련장을 방문해 LG 투수들을 지도한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은 이날도 LG 투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선 전 감독은 14∼15일에도 LG 선수들을 지도한 뒤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로 이동해 닷새간 kt wiz 투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연합뉴스
설인 12일이 훈련 휴식일인 점을 고려해 미리 세뱃돈을 준 셈이다.
류 감독은 또 수 백만원을 들여 챔피언스파크를 관리하는 직원들을 위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류 감독은 "설을 맞아 우리 선수단과 현장 직원, 그리고 원활한 훈련을 위해 24시간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11일엔 집에 다녀올 선수들을 위해 오전 훈련만 했다"며 "차를 운전하고 집에 다녀올 선수들에게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LG 구단도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을 위해 화장품 세트, 홍삼 세트, 프리미엄 온천 용품 세트 등을 나눠줬다. 한편, 전날 이천 훈련장을 방문해 LG 투수들을 지도한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은 이날도 LG 투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선 전 감독은 14∼15일에도 LG 선수들을 지도한 뒤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로 이동해 닷새간 kt wiz 투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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