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성·어린이도 즐기는 '가족친화형 바다낚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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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여성과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바다낚시'를 집중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은 인근 대도시와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사계절 어종이 서식하는 등 천혜의 자연 낚시기반을 보유해 바다낚시 강점이 많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러한 바다낚시를 가족단위로 안전하게 즐기게 하려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과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낚시터 모델 1개소를 발굴하고 계속 확산할 계획이다.
해상가두리 어류 양식장을 이용한 가족친화형 낚시터 2개소를 조성해 어민이 직접 생산한 양식어류 소비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상낚시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명품낚시어선'을 지정해 운영한다. 도내 낚시어선 1천202척 중 5%인 60여 척 정도를 시범 지정하고 해마다 5% 정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후 어선의 편의시설 교체와 현대화를 위해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도 신청할 계획이다.
바다낚시산업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 여성낚시대회, 어린이 동반 낚시대회 등 특색있는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어촌뉴딜사업과 연계한 낚시터 조성과 낚시공원 편의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용역 중인 낚시학교 유치, 도내 전체 낚시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플랫폼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춘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 경남에서 낚시어선을 이용한 낚시객은 138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1천202척인 낚시어선 규모도 전국 1위를 차지할 만큼 경남 바다낚시객은 증가하고 있다"며 "경남을 안전하고 편리한 바다낚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기반시설, 서비스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남은 인근 대도시와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사계절 어종이 서식하는 등 천혜의 자연 낚시기반을 보유해 바다낚시 강점이 많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러한 바다낚시를 가족단위로 안전하게 즐기게 하려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과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낚시터 모델 1개소를 발굴하고 계속 확산할 계획이다.
해상가두리 어류 양식장을 이용한 가족친화형 낚시터 2개소를 조성해 어민이 직접 생산한 양식어류 소비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상낚시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명품낚시어선'을 지정해 운영한다. 도내 낚시어선 1천202척 중 5%인 60여 척 정도를 시범 지정하고 해마다 5% 정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후 어선의 편의시설 교체와 현대화를 위해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도 신청할 계획이다.
바다낚시산업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 여성낚시대회, 어린이 동반 낚시대회 등 특색있는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어촌뉴딜사업과 연계한 낚시터 조성과 낚시공원 편의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용역 중인 낚시학교 유치, 도내 전체 낚시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플랫폼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춘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 경남에서 낚시어선을 이용한 낚시객은 138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1천202척인 낚시어선 규모도 전국 1위를 차지할 만큼 경남 바다낚시객은 증가하고 있다"며 "경남을 안전하고 편리한 바다낚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기반시설, 서비스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