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외국인 선제검사로 7명 추가 확진…누적 103명
입력
수정
경기 동두천시는 3일 선제검사를 통해 외국인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늘자 지역 내 등록 외국인 3천 96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일 81명, 2일 15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7명이 추가됨에 따라 전수검사 이후 확진된 동두천 외국인 확진자는 총 103명이 됐다.
동두천시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날 지역 내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 명령을 내렸다.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오는 10일까지 시행한다.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고용 사업주는 사업장 내 모든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연합뉴스
이날 7명이 추가됨에 따라 전수검사 이후 확진된 동두천 외국인 확진자는 총 103명이 됐다.
동두천시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날 지역 내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 명령을 내렸다.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오는 10일까지 시행한다.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고용 사업주는 사업장 내 모든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