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신천에 아파트 1천500가구 건립…산업단지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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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개발이 추진됐던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일원에 1천519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음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이 지역에 대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수용을 통보해 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이 지역 13만3천972㎡에 1천519가구(임대 821가구·분양 698가구)의 공동주택을 짓기로 하고 주민·이해 관계자 의견 청취에 나섰다.
군은 올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공급 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내년 토지 보상에 이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예정지의 97%는 국유지이다. 아파트 건립 사업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일대는 일반산업단지에서 해제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천리 일원이 신천보부산업단지로 지정됐지만, 사업시행자가 나타나지 않아 장기간 답보상태에 있었는데 대규모 아파트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이 넘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은 올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공급 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내년 토지 보상에 이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예정지의 97%는 국유지이다. 아파트 건립 사업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일대는 일반산업단지에서 해제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천리 일원이 신천보부산업단지로 지정됐지만, 사업시행자가 나타나지 않아 장기간 답보상태에 있었는데 대규모 아파트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이 넘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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