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서 낚시객·어민 4명 익수사고…모두 구조

7일 오후 2시 26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서귀포해경은 주변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47분께 서귀포시 성산항 내 선박에서 어민 A씨(59·여)가 선박 점검 중 바다에 빠졌고, A씨를 구조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남편 B씨(59)도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구조 장비를 동원해 A씨와 B씨 부부를 모두 구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