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에세이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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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왼손·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 에세이 만드는 법 = 이슬아의 '부지런한 사랑', 작사가 김이나가 쓴 '김이나의 작사법' 등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꾸준히 만들어온 이연실 편집자가 에세이 쓰기의 비법을 소개한다. 출판계에서 에세이 편집의 귀재로 불려온 저자만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에세이 편집자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 글은 어떤 것인지, 편집자는 어느 순간에 계약서를 꺼내 드는지, 어떤 제목과 카피 등으로 책의 운명을 바꾸는지 등 영업 기밀을 공개한다.
에세이를 쓰는 작가가 돼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여러 가지 지식과 간접 경험을 얻어갈 만한 책이다. 유유. 176쪽. 1만원. ▲ 신의 왼손 = 영국 작가 폴 흐프먼의 다크 판타지 3부작이다.
1권과 2권(부제: 최후의 네 가지)을 먼저 번역해 동시 출간하고, 3권(부제 :천사의 날갯짓)은 올해 내로 펴낼 예정이다. 현지에서 2013년 완간된 3부작은 이후 30개 넘는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알 수 없는 시대 황무지에 세워진 '성소'에서 전사로 양성되는 소년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린 시절 이곳으로 끌려온 토마스 케일은 세상의 종말을 가져올 '죽음의 천사'로서 운명을 타고났다. 전투를 거듭하며 성장할수록 탁월한 싸움 실력을 보이는 케일의 운명은 정말 오랜 예언의 길을 따르게 될까.
문학동네. 1권 508쪽. 2권 504쪽. 각 권 1만7천원. ▲ 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 현직 중앙 일간지 기자가 쓴 초짜 기자의 성장기이자 언론 만화경이다.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친 한겨레 중견 기자 송경화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자신의 취재 경험을 살려 금융 비리, 이념 문제, 남북 관계, 청소년 범죄 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기자 출신 소설가 장강명은 추천사에서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은 좋은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묻는 데 있다"고 했다. 한겨레출판. 372쪽. 1만4천원. /연합뉴스
▲ 에세이 만드는 법 = 이슬아의 '부지런한 사랑', 작사가 김이나가 쓴 '김이나의 작사법' 등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꾸준히 만들어온 이연실 편집자가 에세이 쓰기의 비법을 소개한다. 출판계에서 에세이 편집의 귀재로 불려온 저자만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에세이 편집자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 글은 어떤 것인지, 편집자는 어느 순간에 계약서를 꺼내 드는지, 어떤 제목과 카피 등으로 책의 운명을 바꾸는지 등 영업 기밀을 공개한다.
에세이를 쓰는 작가가 돼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여러 가지 지식과 간접 경험을 얻어갈 만한 책이다. 유유. 176쪽. 1만원. ▲ 신의 왼손 = 영국 작가 폴 흐프먼의 다크 판타지 3부작이다.
1권과 2권(부제: 최후의 네 가지)을 먼저 번역해 동시 출간하고, 3권(부제 :천사의 날갯짓)은 올해 내로 펴낼 예정이다. 현지에서 2013년 완간된 3부작은 이후 30개 넘는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알 수 없는 시대 황무지에 세워진 '성소'에서 전사로 양성되는 소년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린 시절 이곳으로 끌려온 토마스 케일은 세상의 종말을 가져올 '죽음의 천사'로서 운명을 타고났다. 전투를 거듭하며 성장할수록 탁월한 싸움 실력을 보이는 케일의 운명은 정말 오랜 예언의 길을 따르게 될까.
문학동네. 1권 508쪽. 2권 504쪽. 각 권 1만7천원. ▲ 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 현직 중앙 일간지 기자가 쓴 초짜 기자의 성장기이자 언론 만화경이다.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친 한겨레 중견 기자 송경화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자신의 취재 경험을 살려 금융 비리, 이념 문제, 남북 관계, 청소년 범죄 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기자 출신 소설가 장강명은 추천사에서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은 좋은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묻는 데 있다"고 했다. 한겨레출판. 372쪽. 1만4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