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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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폐플라스틱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업사이클링해 기부하는 '따뜻한 자원 순환'을 연중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사물인터넷(IoT)과 세척 기능을 탑재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분리배출기, 포인트 적립과 기부 기능이 있는 페트병 분리수거함을 항만공사 본사와 국제여객터미널 등지에 설치해 폐플라스틱을 적극적으로 수집한다. 모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업체를 통해 의류와 가방 등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친환경 사회적기업 및 소셜 벤처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수거,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항만공사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지자체, 부두 운영사, 선사 등과 연대해 이러한 자원순환 네트워크 모델을 확산하는 계획도 추진한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늘리면 해양생태계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항만공사는 사물인터넷(IoT)과 세척 기능을 탑재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분리배출기, 포인트 적립과 기부 기능이 있는 페트병 분리수거함을 항만공사 본사와 국제여객터미널 등지에 설치해 폐플라스틱을 적극적으로 수집한다. 모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업체를 통해 의류와 가방 등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친환경 사회적기업 및 소셜 벤처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수거,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항만공사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지자체, 부두 운영사, 선사 등과 연대해 이러한 자원순환 네트워크 모델을 확산하는 계획도 추진한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늘리면 해양생태계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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