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떠난 영국, 시리아 외교장관 등 제재…여행금지·자산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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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을 떠난 영국이 시리아 정부 인사들에게 독자 제재를 내렸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파이잘 멕다드 외교장관 등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관계자 6명의 국내 여행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에 발표한 제재 대상에는 알아사드 대통령의 고문 1명, 군 간부 2명, 기업인 2명이 포함됐다.
라브 장관은 성명에서 "알아사드 정권은 평화로운 개혁을 요구하는 시리아인들에게 지난 10년간 만행을 저질러왔다"고 비판했다.
EU는 2011년 3월 15일 시작된 시리아 내전에 책임을 묻고자 알아사드 정부를 대상으로 제재를 내렸으며 올해 1월 멕다드 장관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연합뉴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파이잘 멕다드 외교장관 등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관계자 6명의 국내 여행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에 발표한 제재 대상에는 알아사드 대통령의 고문 1명, 군 간부 2명, 기업인 2명이 포함됐다.
라브 장관은 성명에서 "알아사드 정권은 평화로운 개혁을 요구하는 시리아인들에게 지난 10년간 만행을 저질러왔다"고 비판했다.
EU는 2011년 3월 15일 시작된 시리아 내전에 책임을 묻고자 알아사드 정부를 대상으로 제재를 내렸으며 올해 1월 멕다드 장관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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