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9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강원 총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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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원에서는 속초 집단 감염자 9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새로 나왔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속초 9명, 양양 4명, 홍천 3명, 춘천 2명, 원주·고성·강릉 각 1명 등 총 21명이 발생했다. 지난 17∼20일 나흘간 확진자 53명이 발생한 속초에서는 전날 검사받은 시민 3천87명 중 9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접촉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전날까지 확진자 24명 발생의 고리로 지목된 A 어린이집 외 다른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속초시 방역 당국은 지난 18∼20일 사흘간 시민 무료 전수검사를 통해 9천72명을 검사했다.
검사는 24일까지 이어진다.
양양에서는 최근 경기도를 방문한 뒤 자가격리 중인 50대 B씨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천에서는 타지역 주민 3명이, 춘천에서는 수도권을 방문한 시민 2명이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원주에서는 지역 502번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이 확진됐고, 강릉에서는 지역 173번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성에서는 확진자 자녀를 둔 30대 주민이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16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속초 9명, 양양 4명, 홍천 3명, 춘천 2명, 원주·고성·강릉 각 1명 등 총 21명이 발생했다. 지난 17∼20일 나흘간 확진자 53명이 발생한 속초에서는 전날 검사받은 시민 3천87명 중 9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접촉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전날까지 확진자 24명 발생의 고리로 지목된 A 어린이집 외 다른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속초시 방역 당국은 지난 18∼20일 사흘간 시민 무료 전수검사를 통해 9천72명을 검사했다.
검사는 24일까지 이어진다.
양양에서는 최근 경기도를 방문한 뒤 자가격리 중인 50대 B씨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천에서는 타지역 주민 3명이, 춘천에서는 수도권을 방문한 시민 2명이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원주에서는 지역 502번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이 확진됐고, 강릉에서는 지역 173번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성에서는 확진자 자녀를 둔 30대 주민이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16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