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김유석 교수 '암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조선대병원은 외과 김유석 교수가 제14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오후 2시 국가암정보센터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암 발생과 예방·진단·치료·관리에 관한 연구 및 지역 사회 암 진료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발생하는 유방암 및 갑상선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향상을 위해 고교와 대학에서 강좌를 하고 진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측면 연구와 식생활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유석 교수는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지역민의 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