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바이러스 억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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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UI030`의 항바이러스 동물효력시험에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임상2상 신청 과정에서 식약처가 제시한 보완사항인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 효력시험 자료제출`에 따른 것으로, 고려대학교 생물안전센터에서 진행됐다.시험은 햄스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유발한 뒤 각각 군별로 `미처치`, `아포모테롤 단독처치`, `부데소니드 단독처치`, `아포모테롤과 부데소니드 복합처치`로 구분해 바이러스 역가를 비교했다.
결과는 아포모테롤과 부데소니드 복합처치군이 미처치 군보다 바이러스 증식을 약 90% 억제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P
이번 시험은 지난 임상2상 신청 과정에서 식약처가 제시한 보완사항인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 효력시험 자료제출`에 따른 것으로, 고려대학교 생물안전센터에서 진행됐다.시험은 햄스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유발한 뒤 각각 군별로 `미처치`, `아포모테롤 단독처치`, `부데소니드 단독처치`, `아포모테롤과 부데소니드 복합처치`로 구분해 바이러스 역가를 비교했다.
결과는 아포모테롤과 부데소니드 복합처치군이 미처치 군보다 바이러스 증식을 약 90% 억제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