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환경부 장관에 "친환경 공감하지만 업계와 조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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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는 29일 오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관련 일부 규제 완화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규복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 환경책임보험료 인하 ▲ 환경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 ▲ 폐플라스틱 고형연료제품 품질기준 완화 ▲ 포장재 폐기물 감축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 등 11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 노력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중소기업도 친환경 정책에 공감한다"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정책에 맞춰 중소기업이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업계와 의견을 조율해가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정애 장관은 "탄소중립 목표는 기업에 가하는 부담이 아닌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녹색산업 시장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규복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 환경책임보험료 인하 ▲ 환경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 ▲ 폐플라스틱 고형연료제품 품질기준 완화 ▲ 포장재 폐기물 감축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 등 11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 노력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중소기업도 친환경 정책에 공감한다"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정책에 맞춰 중소기업이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업계와 의견을 조율해가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정애 장관은 "탄소중립 목표는 기업에 가하는 부담이 아닌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녹색산업 시장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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