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 사격장 내 폐타이어 더미서 불…유해 물질 다량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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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강원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의 군 사격장 내 폐타이어 더미에서 불이 났다.
철원군과 부대, 소방당국은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 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불길을 대부분 끈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격장에는 이날 훈련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폐타이어가 타는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다량 발생해 철원군은 주민 호흡기 피해를 막고자 재난 문자를 발송, 외부 활동 시 유의할 것을 알렸다.
소방당국과 부대 측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철원군과 부대, 소방당국은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 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불길을 대부분 끈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격장에는 이날 훈련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폐타이어가 타는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다량 발생해 철원군은 주민 호흡기 피해를 막고자 재난 문자를 발송, 외부 활동 시 유의할 것을 알렸다.
소방당국과 부대 측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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