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천고에 지역 첫 학교협동조합 매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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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북구 동천고등학교에 울산 첫 학교협동조합 매점을 열었다.
매점 이름은 '동고동락'으로 '즐거움을 함께 하는 동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 공모를 거쳐 지어졌다.
동천고 학교협동조합은 재작년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지난해 시교육청 학교협동조합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조합원 70명이 참가한 창립총회도 개최했다. 교육부 설립 인가와 사업자 등록까지 마친 뒤 올해 3월 교내 학생 쉼터 옆에 매점 공간을 만들었다.
매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학생 의견을 반영하며,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기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취지에 맞게 조합원 배당 없이 학생 복지와 교육, 지역 사회 공헌에 사용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2일 "학생들이 운영에 직접 참여해 민주 시민 자질을 기르고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학교협동조합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매점 이름은 '동고동락'으로 '즐거움을 함께 하는 동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 공모를 거쳐 지어졌다.
동천고 학교협동조합은 재작년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지난해 시교육청 학교협동조합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조합원 70명이 참가한 창립총회도 개최했다. 교육부 설립 인가와 사업자 등록까지 마친 뒤 올해 3월 교내 학생 쉼터 옆에 매점 공간을 만들었다.
매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학생 의견을 반영하며,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기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취지에 맞게 조합원 배당 없이 학생 복지와 교육, 지역 사회 공헌에 사용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2일 "학생들이 운영에 직접 참여해 민주 시민 자질을 기르고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학교협동조합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