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원지개발 21개 사업장 투자유치·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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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유원지 개발 사업장에 대한 실태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6월까지 도내 유원지 개발 사업장과 운영 중인 유원지 시설 등 총 21개 사업장에 대해 투자 현황 및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 상황이 좋지 않거나 추가 투자를 받지 못하는 사업장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실태를 파악해 조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또 유원지 개발 사업자가 약속한 도민 고용실적 및 지역 건설업체 참여 상황, 지역 농수산물 구매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 외에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점검해 점검 결과를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민간 유원지 개발사업장 16곳에 대한 점검 결과, 총 투자액의 67%인 7조3천억원이 투자됐고 도민 3천931명이 취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연합뉴스
도는 또 유원지 개발 사업자가 약속한 도민 고용실적 및 지역 건설업체 참여 상황, 지역 농수산물 구매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 외에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점검해 점검 결과를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민간 유원지 개발사업장 16곳에 대한 점검 결과, 총 투자액의 67%인 7조3천억원이 투자됐고 도민 3천931명이 취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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