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안달루시아 오픈 테니스 대회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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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안달루시아 오픈(총상금 40만8천800 유로) 단식 8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파쿤도 바그니스(104위·아르헨티나)를 2-0(6-1 6-3)으로 물리쳤다. 올해 2월 싱가포르오픈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투어 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한 권순우는 이어 열리는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5위)-마리오 빌레야 마르티네스(188위·이상 스페인)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이날 권순우가 꺾은 바그니스는 올해 2월 ATP 투어 코르도바오픈 4강, 3월 칠레 도브 오픈 준우승 등 클레이코트에 강한 선수다.
그러나 권순우는 1세트 시작 후 게임스코어 5-0까지 달아나 기선을 잡았고, 2세트에서는 게임 스코어 3-3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시간 15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권순우는 8강 진출 상금 1만3천650 유로(약 1천800만원)를 확보했다.
/연합뉴스
권순우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파쿤도 바그니스(104위·아르헨티나)를 2-0(6-1 6-3)으로 물리쳤다. 올해 2월 싱가포르오픈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투어 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한 권순우는 이어 열리는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5위)-마리오 빌레야 마르티네스(188위·이상 스페인)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이날 권순우가 꺾은 바그니스는 올해 2월 ATP 투어 코르도바오픈 4강, 3월 칠레 도브 오픈 준우승 등 클레이코트에 강한 선수다.
그러나 권순우는 1세트 시작 후 게임스코어 5-0까지 달아나 기선을 잡았고, 2세트에서는 게임 스코어 3-3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시간 15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권순우는 8강 진출 상금 1만3천650 유로(약 1천800만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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