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용사협회장 별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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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멜레세 테세마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멜레세 회장의 별세를 접하고 조화와 조전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지난 10일 공지천에 있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탑에 헌화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간) 향년 92세로 별세한 멜레세 회장은 1951년 소위로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대위로 본국으로 귀대해 대령으로 예편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해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최근 현지 한국전참전용사회관 노후시설 리모델링공사를 지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정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에 있는 교회에서 장례식이 열렸다"며 "그동안 양국간 동맹강화와 참전용사 복지향상 등 업적을 남긴 멜레사 회장을 위해 조전과 조화로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해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최근 현지 한국전참전용사회관 노후시설 리모델링공사를 지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정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에 있는 교회에서 장례식이 열렸다"며 "그동안 양국간 동맹강화와 참전용사 복지향상 등 업적을 남긴 멜레사 회장을 위해 조전과 조화로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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