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학 유학생발 코로나19 확산…완주군, 2차 전수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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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관내 모 대학에서 유학생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2차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학 유학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파악되자 재차 검사에 나서는 것이다. 완주 모 대학 유학생발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모두 17명이다.
완주군은 2차 조사 때 유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까지 검사 대상에 넣을지 검토 중이다.
관내 2곳의 선별진료소 외에 별도의 진료소를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군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조금의 증상이라도 있다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 대학 유학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파악되자 재차 검사에 나서는 것이다. 완주 모 대학 유학생발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모두 17명이다.
완주군은 2차 조사 때 유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까지 검사 대상에 넣을지 검토 중이다.
관내 2곳의 선별진료소 외에 별도의 진료소를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군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조금의 증상이라도 있다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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