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한국엔젤투자협회, 창업 활성화 협약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광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엔젤 투자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 엔젤 투자와 AI 창업캠프 활성화, 기술창업 사업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엔젤 투자는 잠재적 기술력은 높지만, 자본과 경영 여건이 취약해 도산 우려가 있는 1∼3년 차 기업에 종잣돈을 투자하고 성장 후 이익을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꿈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AI 스타트업 기업과 뛰어난 상상력, 창의력으로 미래를 당당히 열어가는 청년 창업가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