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외국어교육센터 개원…영어·중국어 등 6개 언어 교육

전북도교육청은 익산교육지원청 소속의 외국어교육센터를 익산시 옛 이리남중 터에 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어교육센터는 3층 규모의 본관과 체육관, 식생활관, 야외무대,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주 교육공간인 본관동에는 북카페, 블록존, 지구촌 여행관, 요리 체험실, 과학·미술실, 대륙별 테마 강의실 등이 있어 전문적이고 차별화한 외국어교육이 가능하다.

센터에는 원어민 보조교사 6명, 한국인 파견교사 6명, 제2외국어 강사 4명 등 외국어 교육전문가들을 근무한다.

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 기본과정, 방과 후 과정, 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시민에게도 외국어 학습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영어 외에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제2외국어 과정도 운영한다.

교육과정 안내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ifl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