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 맞아 인천 학생안전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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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인천시 남동구 옛 만월초등학교 부지에 학생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건립이 추진된 체험관은 지상 4층에 연면적 7천37㎡ 규모로, 체험 시설 12곳에 90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다.
전국 최초로 구축된 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해일·교통안전·화재 등 다양한 가상현실(VR)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체험관이 설립되기 전까지는 인천의 학생 안전교육 시설이 부평구 재난안전체험관 1곳밖에 없어 교육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개관식에 맞춰 세월호 추모 기념탑 제막식도 함께 열었다"며 "앞으로 체험관이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건립이 추진된 체험관은 지상 4층에 연면적 7천37㎡ 규모로, 체험 시설 12곳에 90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다.
전국 최초로 구축된 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해일·교통안전·화재 등 다양한 가상현실(VR)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체험관이 설립되기 전까지는 인천의 학생 안전교육 시설이 부평구 재난안전체험관 1곳밖에 없어 교육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개관식에 맞춰 세월호 추모 기념탑 제막식도 함께 열었다"며 "앞으로 체험관이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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