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임산부에게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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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임산부에게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백신 면역 공동위원회(JCVI)는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두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임산부 9만명 사이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BBC 방송이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백신 등 다른 코로나19 백신들이 임산부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증거는 없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JCVI는 매우 드물게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며 30세 미만에는 가능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백신 면역 공동위원회(JCVI)는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두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임산부 9만명 사이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BBC 방송이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백신 등 다른 코로나19 백신들이 임산부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증거는 없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JCVI는 매우 드물게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며 30세 미만에는 가능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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