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타주는 커피'…커반, 무인 스마트 카페 쇼룸 선보여

모바일 앱·키오스크로 간편 결제
로봇 바리스타가 70여 종 음료 제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로봇 바리스타를 활용한 24시 무인 '스마트 카페' 쇼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커피에반하다 제공]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로봇 바리스타를 활용한 24시 무인 '스마트 카페' 쇼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커피에반하다가 선보이는 쇼룸의 로봇 바리스타는 사물인터넷(IoT) 매장관리 솔루션과 연동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소비자가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하면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를 제조한다. 쇼룸에 탑재된 바리스타 머신 '에피소드 릴리'는 커피와 에이드, 프리미엄 라테 등 약 70여 가지의 메뉴를 제조할 수 있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스마트 카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커피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