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장르 체인지 부르는 훈훈 교복 비주얼

‘모범택시’ 이제훈의 훈훈한 교복 비주얼이 공개됐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가도를 질주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측이 21일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이제훈(김도기 역)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 이제훈은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 소속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다크히어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 의해 어머니를 잃은 안타까운 사연을 상처와 울분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극중 이제훈과 어머니가 범죄자의 손에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기기 전, 단란했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제훈은 단정하고 말끔한 교복차림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폭발시키고 있다. 풋풋한 소년미가 뿜어져 나오는 이제훈의 모습이 마치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보일 정도. 또한 이제훈은 극중 모친 역 이승연과 애정 어린 눈맞춤을 하고 있는데, 살가운 눈빛과 구김살 없이 밝은 미소가 ‘100점짜리 아들’ 그 자체다. 이에 본 방송에 담길 ‘고딩도기’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이제훈은 의문의 사진 한 장을 바라보고 서 있다. 놀란 듯, 심각한 듯, 이제훈의 뜻 모를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가오는 ‘모범택시’ 5회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킨다.

‘모범택시’ 측은 “오는 5회 방송에서 김도기와 모친의 행복했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무지개 운수’ 멤버 각각의 사연들도 드러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5회는 오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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