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조직문화 변화 절실…올해 혁신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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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조직문화 변화가 절실함을 확인했다.
올해 조직·인사 혁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집행간부회의에서 조직 혁신 추진 계획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의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해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컨설팅 업체를 통해 우리의 조직문화를 진단했다"며 "이를 통해 변화의 절실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총재가 언급한 컨설팅은 한은이 맥킨지에 의뢰한 것으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은에서 받은 조직문화 진단 컨설팅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의 조직 건강도는 100점 만점에 38점에 그쳤다.이 총재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 전문기관의 진단을 통해 조직·인사 혁신 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장기간 흔들림 없이 추진될 계획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은은 지난달 조직혁신 추진 과정을 총괄·점검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조직혁신추진위원회'를 설립했고, 외부 전문 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이와 함께 한은은 1년 안에 착수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중장기 경영인사 혁신에 나선다./연합뉴스
올해 조직·인사 혁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집행간부회의에서 조직 혁신 추진 계획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의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해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컨설팅 업체를 통해 우리의 조직문화를 진단했다"며 "이를 통해 변화의 절실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총재가 언급한 컨설팅은 한은이 맥킨지에 의뢰한 것으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은에서 받은 조직문화 진단 컨설팅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의 조직 건강도는 100점 만점에 38점에 그쳤다.이 총재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 전문기관의 진단을 통해 조직·인사 혁신 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장기간 흔들림 없이 추진될 계획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은은 지난달 조직혁신 추진 과정을 총괄·점검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조직혁신추진위원회'를 설립했고, 외부 전문 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이와 함께 한은은 1년 안에 착수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중장기 경영인사 혁신에 나선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