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드기지 장비·자재반입…경찰·주민 마찰 예상
입력
수정
경북 성주에 있는 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28일 장비 및 자재가 반입될 예정이어서 경찰과 주민·대책위 간 마찰이 예상된다.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등에 따르면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이날 오전 사드 장비를 교체하고 기지 공사 자재를 반입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장비 교체와 자재 반입을 반대한다"며 "정부는 대규모 경찰병력 동원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기지 내 물 부족 문제 등을 들어 장비를 교체해야 한다는 논리 등을 펴는 것으로 본다.
이와 관련, 대책위는 "그동안 기지 내 물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했음에도 사드 업그레이드를 위해 장비 반입과 경찰병력 동원을 합리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등에 따르면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이날 오전 사드 장비를 교체하고 기지 공사 자재를 반입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장비 교체와 자재 반입을 반대한다"며 "정부는 대규모 경찰병력 동원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기지 내 물 부족 문제 등을 들어 장비를 교체해야 한다는 논리 등을 펴는 것으로 본다.
이와 관련, 대책위는 "그동안 기지 내 물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했음에도 사드 업그레이드를 위해 장비 반입과 경찰병력 동원을 합리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