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승학캠퍼스에 드론허브센터 조성 등 드론산업 기반구축에 박차

이해우 동아대 총장, ‘2021 드론쇼코리아’ 개막식 참석
사진설명: 이해우(가운데) 동아대 총장(왼쪽에서 두번 째)이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드론쇼코리아’ 개막식에서 동아대 등이 추진 중인 ‘Daas(Drone as a Service)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 공동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아대 제공.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과 제1전시장에서 최근 열린 ‘2021 드론쇼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했다. 동아대는 드론산업의 기반구축과 연구,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 행사는 부산시를 비롯 산업자원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함께 주최했다.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콘퍼런스, 이벤트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동아대는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의 ‘산업기술기반구축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Daas(Drone as a Service)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동아대는 이 사업을 위해 부산 사하구 하단동 승학캠퍼스 내에 연면적 5680.5㎡ 규모의 ‘드론 허브센터’도 만든다.

산업기술기반구축혁신사업은 부산시 드론 산업 관련 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과 금형 제작 지원, 시험 인증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기술력 강화 및 드론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