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14개사 지정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부산지역 14개사를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공업용 재단칼 전문생산기업인 일진엔티에스, LNG운반선·추진선용 물분무소화장치 점유율 1위인 일진앤드, 수소자동차용 밸브를 개발한 영도산업, 동양제강, 대양계기, 현대알비, 엔젤, 선보유니텍, 서한공업 등이다. 케이텍글로벌과 동양메탈공업는 수출 비중이 90% 이상이고 수지 생산 업체인 이노폴과 친환경 신발 제조업체 노바인터내쇼널, 김 제품을 생산하는 세화씨푸드는 수출 비중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4개 기업 평균 매출액은 300억원이고 평균 수출액은 1천200만달러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4년간 중기부, 부산시, 민간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