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미래 그린다'…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시민 대토론회 개최
입력
수정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 도시로 지정된 전북 전주시가 3일 관광산업 설계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라한호텔에서 '시민과 함께 전주 관광의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김승수 시장과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조 강연에 나선 박 전 장관은 국제 관광 재개 전략 수립·구축, 지역 관광 콘텐츠 다양화,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 체계 개선을 통한 재정 확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장병권 호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 토론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여행환경 조성과 지역 특색을 담은 로컬관광 콘텐츠 마련 등의 내용을 다뤘다.
시는 이날 전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박 전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은 미리 준비하는 도시에 기회가 온다"며 "전주만의 기억과 색깔, 축적한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 지속가능한 여행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이날 라한호텔에서 '시민과 함께 전주 관광의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김승수 시장과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조 강연에 나선 박 전 장관은 국제 관광 재개 전략 수립·구축, 지역 관광 콘텐츠 다양화,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 체계 개선을 통한 재정 확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장병권 호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 토론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여행환경 조성과 지역 특색을 담은 로컬관광 콘텐츠 마련 등의 내용을 다뤘다.
시는 이날 전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박 전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은 미리 준비하는 도시에 기회가 온다"며 "전주만의 기억과 색깔, 축적한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 지속가능한 여행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