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모더나 코로나백신 생산시설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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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2천500만회 공급 계약 체결 호주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을 호주에 설립하는 방안을 놓고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헌트 호주 연방 보건장관은 이날 모더나의 mRNA(전령RNA, 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기반 백신의 자국 내 생산에 대해 이같이 얘기 중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전날인 12일 양측이 2천500만회 분량의 코로나 백신 공급 계약을 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이중 1천만회 분량은 올해 안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한 백신이라고 모더나는 설명했다. 나머지 1천500만회 분량은 2022년 공급되며, 변이에 대응한 부스터 백신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가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 계약은 화이자 2천만회 분량, 아스트라제네카 380만회 분량 등이다.
여기에 더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천만회 분량을 호주 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이같은 언급은 전날인 12일 양측이 2천500만회 분량의 코로나 백신 공급 계약을 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이중 1천만회 분량은 올해 안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한 백신이라고 모더나는 설명했다. 나머지 1천500만회 분량은 2022년 공급되며, 변이에 대응한 부스터 백신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가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 계약은 화이자 2천만회 분량, 아스트라제네카 380만회 분량 등이다.
여기에 더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천만회 분량을 호주 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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