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서오릉 익릉·경릉, 26일 능침 개방 행사

국립부여박물관 학술 심포지엄·문화재수리기능자 교육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양 서오릉 익릉과 경릉에서 능침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 해설사와 함께 일반인이 평소 들어가지 못하는 능침에 올라 설명을 듣는다.

익릉은 숙종의 첫 번째 부인인 인경왕후 무덤이고, 서오릉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경릉에는 성종 아버지인 덕종과 그의 부인 소혜왕후가 묻혔다.

자세한 정보는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royaltombs.cha.go.kr) 참조.
▲ 국립부여박물관은 21일 한국과 이탈리아 전문가를 초청해 '부여와 박물관'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석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연구자들이 '박물관과 도시', '부여박물관 전시공간, 건축계획 마스터플랜', '부여의 건축설계와 공공디자인', '박물관학과 박물관 기술', '유적지의 보존과 연출'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재수리기능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종목은 온돌·도금·소목·한식 미장 등 12개이며, 교육을 마친 사람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한다. 참가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누리집(kcca88.or.kr)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