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공무원 1명 확진…시의원 등 진단검사

경기 평택시는 20일 시의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사무국 소속 A씨는 몸살 기운이 있어 전날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평택시 방역 당국은 A씨가 16일과 17일 사무실에 출근한 것을 고려해 의회 사무국 소속 직원 31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를 받은 공무원들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 대기 조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은 A씨와 접촉하지는 않았으나 평택시의원 16명 모두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권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