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검사키트 사용후 PCR 검사로 서울 확진자 27명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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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파악 사례가 나왔다.
서울시는 이달 17∼22일 자가검사키트로 양성 결과를 확인한 뒤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추가로 거쳐 확진된 일반인이 27명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자가검사키트가 양성이 나온 후 가족이 단체로 PCR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조기에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며 "자가검사키트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확진자를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물류센터와 콜센터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다.
서울복합물류센터 9천926명과 시내 각지 콜센터 종사자 3천786명이 지난 17∼22일 참여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내달 18일까지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벌여 물류센터와 콜센터 집단감염을 차단하는 한편 사업 종료 후 효과성을 평가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이달 17∼22일 자가검사키트로 양성 결과를 확인한 뒤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추가로 거쳐 확진된 일반인이 27명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자가검사키트가 양성이 나온 후 가족이 단체로 PCR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조기에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며 "자가검사키트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확진자를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물류센터와 콜센터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다.
서울복합물류센터 9천926명과 시내 각지 콜센터 종사자 3천786명이 지난 17∼22일 참여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내달 18일까지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벌여 물류센터와 콜센터 집단감염을 차단하는 한편 사업 종료 후 효과성을 평가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