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제슬로시티 가입…28일 기념행사
입력
수정
강원 춘천시가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춘천시는 지난 3월 국제슬로시티연맹 온라인 조정이사회를 통해 가입을 승인받은 것을 기념해 28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이탈리아 대사관과 한국슬로시티본부 등과 함께 마련된다.
이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는 춘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 전통과 자연생태를 슬기롭게 지켜나가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화를 추구해 나가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또 이 기간(28∼30일) 이탈리아 문화제가 마련돼 공연과 온라인 쿠킹클래스, 영화상영, 춘천관광택시를 이용한 팸투어 등이 열린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현판 제막식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춘천시가 국제슬로시티로 첫 출발을 선언하게 됐다"며 "국제슬로시티를 통해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춘천시는 지난 3월 국제슬로시티연맹 온라인 조정이사회를 통해 가입을 승인받은 것을 기념해 28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이탈리아 대사관과 한국슬로시티본부 등과 함께 마련된다.
이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는 춘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 전통과 자연생태를 슬기롭게 지켜나가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화를 추구해 나가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또 이 기간(28∼30일) 이탈리아 문화제가 마련돼 공연과 온라인 쿠킹클래스, 영화상영, 춘천관광택시를 이용한 팸투어 등이 열린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현판 제막식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춘천시가 국제슬로시티로 첫 출발을 선언하게 됐다"며 "국제슬로시티를 통해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