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 4월수출 전년대비 49.5%↑…코로나19 이후 증가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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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지난달 도내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26일 발표했다.
지난달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9.5% 증가한 6억4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초 발생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라고 경남중기청은 설명했다.
또 경남 중소기업 수출 상위 10대 품목 가운데 8개 품목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늘어났다.
철강판(77.5%, 1억3천700만달러), 원동기 및 펌프(54.3%, 1억4천900만달러), 알루미늄(32.2%, 7천900만달러) 등 순으로 수출액이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25.6%, 29억600만달러), 중국(11.8%, 13억4천200만달러), 마샬군도(7.3%, 8억2천500만달러) 등이었다.
이상창 경남중기청 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경남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이 2분기에 접어들자마자 최고의 증가세를 보인다"며 "앞으로도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지난달 도내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26일 발표했다.
지난달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9.5% 증가한 6억4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초 발생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라고 경남중기청은 설명했다.
또 경남 중소기업 수출 상위 10대 품목 가운데 8개 품목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늘어났다.
철강판(77.5%, 1억3천700만달러), 원동기 및 펌프(54.3%, 1억4천900만달러), 알루미늄(32.2%, 7천900만달러) 등 순으로 수출액이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25.6%, 29억600만달러), 중국(11.8%, 13억4천200만달러), 마샬군도(7.3%, 8억2천500만달러) 등이었다.
이상창 경남중기청 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경남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이 2분기에 접어들자마자 최고의 증가세를 보인다"며 "앞으로도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