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앙에너비스, 국제유가 2년 7개월만에 최고치에 `강세`

중앙에너비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1,950원(11.64%) 오른 1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0%(0.64달러) 오른 66.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018년 10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는 지난 2월 10일로 끝난 8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최장기간 오름세다.

국제유가 수요 증가 기대감에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중앙에너비스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앙에너비스는 지난 1946년 설립, 199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는 SK에너지 주식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경유 등의 일반유와 LPG를 매입해 도·소매업 및 국도변 스마트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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