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핵심측근, 트럭 부문 대표된지 3개월만에 퇴사
입력
수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핵심 참모 가운데 한 명인 제롬 길렌 트럭 부문 사장이 지난 3일 회사를 떠났다고 블룸버그통신과 CNBC 방송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날 "우리는 그의 많은 공헌에 감사하고 성공을 바란다"면서 공시를 통해 그의 사임을 밝혔다. 다만 그의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다임러에도 몸담은 적이 있으며 지난 2010년 모델S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테슬라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자동차 부분 사장을, 지난 3월부터는 트럭 부문 사장을 지냈으며 특히 머스크 CEO에게 직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부문 사장 시절에는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열고 배터리 공급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가 머스크의 핵심 참모이며 2018년 모델3 증산에서 '브레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뉴 스트리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피에르 페라구는 그의 사임에 대해 "(테슬라에) 크고 예상치 못한 손실"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테슬라의 최고 법무 담당 책임자 대행을 맡던 앨 프레스콧이 회사를 떠난 바 있다.
/연합뉴스
테슬라는 이날 "우리는 그의 많은 공헌에 감사하고 성공을 바란다"면서 공시를 통해 그의 사임을 밝혔다. 다만 그의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다임러에도 몸담은 적이 있으며 지난 2010년 모델S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테슬라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자동차 부분 사장을, 지난 3월부터는 트럭 부문 사장을 지냈으며 특히 머스크 CEO에게 직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부문 사장 시절에는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열고 배터리 공급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가 머스크의 핵심 참모이며 2018년 모델3 증산에서 '브레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뉴 스트리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피에르 페라구는 그의 사임에 대해 "(테슬라에) 크고 예상치 못한 손실"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테슬라의 최고 법무 담당 책임자 대행을 맡던 앨 프레스콧이 회사를 떠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