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배 충북도의원 "공공 재활병원 건립 적극 나서야"
입력
수정
박우양 의원은 '옥천∼영동 노선 국가철도망 반영' 요구
충북도의회 장선배(청주2) 의원은 8일 집행부에 공공 재활병원 건립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는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재활병원 건립 사업에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복지부는 지난 1일 기존 재활병원이 없는 충북과 전북을 신청대상 지역으로 명시해 계획을 발표했고,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1곳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도는 이번에도 신청 준비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는 공공 재활병원의 경영적자 등을 이유로 부정적이지만, 이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라며 "얼마나 많은 도내 재활환자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의료서비스를 받으러 다른 지역으로 가는지를 따져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에 집적된 보건의료분야 국책기관과 바이오, 신약,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재활병원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다"며 특화된 재활병원 건립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박우양(영동2)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충북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옥천∼영동 노선이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며 충북도의 지원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충북도의회 장선배(청주2) 의원은 8일 집행부에 공공 재활병원 건립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는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재활병원 건립 사업에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복지부는 지난 1일 기존 재활병원이 없는 충북과 전북을 신청대상 지역으로 명시해 계획을 발표했고,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1곳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도는 이번에도 신청 준비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는 공공 재활병원의 경영적자 등을 이유로 부정적이지만, 이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라며 "얼마나 많은 도내 재활환자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의료서비스를 받으러 다른 지역으로 가는지를 따져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에 집적된 보건의료분야 국책기관과 바이오, 신약,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재활병원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다"며 특화된 재활병원 건립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박우양(영동2)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충북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옥천∼영동 노선이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며 충북도의 지원을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