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피에프브이, 배후수요 풍부한 구리갈매 ‘휴밸나인 라비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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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4만9736㎡ 규모의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갈매피에프브이에서 이달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구리갈매 휴밸나인)의 상업시설 '휴밸나인 라비뉴'를 공급한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상업시설이 적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별내역 경춘선·8호선·GTX-B노선(예정) 트리플역세권과 광역교통망
갈매동 545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이 1만419㎡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전체 연면적(14만9736㎡)의 6.96%가 상업시설이다. 구리시와 민간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관합동 개발사업이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맡았다. 이 상업시설은 경춘석 별내역에서 갈매지구로 이동하는 초입에 자리한다. 별내역까지 걸어서 5분 남짓 걸린다. 약 200m의 도로와 접한 접도형 상업시설이다.
상업시설 전면부와 후면부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한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된다.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업시설 전면부는 공연장, 중앙광장 등을 배치해 사람이 몰리고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민다. 상업시설 후면부는 내부 동선유도를 감안한 목적형 MD(상품기획)를 유치하고 걷기 좋은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별내역은 향후 지하철 8호선(2023년 개통 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2022년 착공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갈매IC 및 퇴계원IC와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쉽다.배후수요도 많은 편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고정수요가 700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갈매지구와 갈매역세권지구 배후 수요가 6만명에 달한다.
분양 관계자는 “갈매지구 초입에 접도형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넉넉할 것”이라며 “민관공동사업이어서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구리시 인창동 673의1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