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7명 확진…자동차부품업체·노래방 여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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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청주 4명, 충주 2명, 영동 1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n차 감염이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1명)이거나 선제 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례다.
충주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외국인(러시아) 직원 1명과 직원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9일 50대·30대 직원을 시작으로 모두 14명이 감염됐다.
이 중 8명이 외국인이다.
영동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50대)이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3천11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나머지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1명)이거나 선제 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례다.
충주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외국인(러시아) 직원 1명과 직원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9일 50대·30대 직원을 시작으로 모두 14명이 감염됐다.
이 중 8명이 외국인이다.
영동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50대)이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3천1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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