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보이콧, '찬성' 53.3% '반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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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이 일본 도쿄올림픽 보이콧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7명을 대상으로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3.3%였다. '반대한다'는 38%였다.
'잘 모르겠다'는 8.7%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찬성 비율은 40대에서 63.5%로 가장 높았고, 50대(55.9%), 20대·30대(각각 53.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보이콧에 찬성하는 의견이 63.2%로 평균보다 많았다.
앞서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홈페이지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연합뉴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7명을 대상으로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3.3%였다. '반대한다'는 38%였다.
'잘 모르겠다'는 8.7%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찬성 비율은 40대에서 63.5%로 가장 높았고, 50대(55.9%), 20대·30대(각각 53.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보이콧에 찬성하는 의견이 63.2%로 평균보다 많았다.
앞서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홈페이지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