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농가 2인조 강도, 도주 13시간 만에 검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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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경북 칠곡군 한 농촌주택에 들어가 주민을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 등을 빼앗고 달아난 2인조 강도가 약 13시간 만에 검거됐다.
14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칠곡군 지천면 A(78)씨 집에 강도 2명이 침입해 A씨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고 흉기로 위협한 뒤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동선을 뒤쫓아 오후 4시 30분께 대구 북구 원룸에 각각 숨어있는 두 사람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14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칠곡군 지천면 A(78)씨 집에 강도 2명이 침입해 A씨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고 흉기로 위협한 뒤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동선을 뒤쫓아 오후 4시 30분께 대구 북구 원룸에 각각 숨어있는 두 사람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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