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8명 신규 확진…집단감염 중학교 학생 6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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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학생·교사 확진만 16명, 연쇄 감염 포함하면 29명 울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무룡중학교 학생 6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24일 오후 7시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 확진된 18명이 울산 2770∼2787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6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무룡중 학생이다.
앞서 22일 이 학교에서 학생 확진자 1명이 나온 이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나흘간 무룡중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학생 15명, 교사 1명 등 16명이다.
무룡중 확진자들과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감염자 집단 전체 규모는 총 29명에 달한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며, 4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중구 9명, 남구 3명, 동구 1명, 북구 3명, 울주군 2명이다.
시는 확진자 주거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 중 6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무룡중 학생이다.
앞서 22일 이 학교에서 학생 확진자 1명이 나온 이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나흘간 무룡중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학생 15명, 교사 1명 등 16명이다.
무룡중 확진자들과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감염자 집단 전체 규모는 총 29명에 달한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며, 4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중구 9명, 남구 3명, 동구 1명, 북구 3명, 울주군 2명이다.
시는 확진자 주거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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