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아버지와 똑같이 통산 258경기 50홈런 '부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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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와 똑같은 기록을 세우며 '부전자전'을 인증했다.
통산 258번째로 출전한 경기에서 통산 50번째 홈런을 터트린 것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터트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3회말 상대 선발투수 키건 에이킨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3m 대포였다. 게레로의 시즌 26호이자 통산 50호 홈런이다.
2019년 빅리그 데뷔한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개인 통산 258번째 경기에 출전해 50홈런을 달성했다.
그의 아버지인 게레로 시니어도 258번째 경기에서 통산 50홈런을 쳤다. 게레로 시니어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야구의 전설이다.
토론토 구단은 트위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와 주니어가 모두 258경기에서 50홈런을 쳤다'고 알리면서 이러한 부전자전 기록을 "블리디'미러'(MIRROR)"라고 표현했다.
게레로 시니어는 트위터에서 '게레로 부자는 50홈런을 치기까지 정확히 똑같은 경기 수를 치렀다'는 폭스스포츠 트위터 게시물을 공유하며 "놀라울 뿐"이라고 흐뭇함을 숨기지 못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3타수 1홈런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토론토의 12-4 승리에 기여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게레로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홈런은 물론 타점(64점), 출루율(0.443), OPS(출루율+장타율·1.125)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통산 258번째로 출전한 경기에서 통산 50번째 홈런을 터트린 것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터트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3회말 상대 선발투수 키건 에이킨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3m 대포였다. 게레로의 시즌 26호이자 통산 50호 홈런이다.
2019년 빅리그 데뷔한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개인 통산 258번째 경기에 출전해 50홈런을 달성했다.
그의 아버지인 게레로 시니어도 258번째 경기에서 통산 50홈런을 쳤다. 게레로 시니어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야구의 전설이다.
토론토 구단은 트위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와 주니어가 모두 258경기에서 50홈런을 쳤다'고 알리면서 이러한 부전자전 기록을 "블리디'미러'(MIRROR)"라고 표현했다.
게레로 시니어는 트위터에서 '게레로 부자는 50홈런을 치기까지 정확히 똑같은 경기 수를 치렀다'는 폭스스포츠 트위터 게시물을 공유하며 "놀라울 뿐"이라고 흐뭇함을 숨기지 못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3타수 1홈런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토론토의 12-4 승리에 기여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게레로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홈런은 물론 타점(64점), 출루율(0.443), OPS(출루율+장타율·1.125)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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